메이크업을 제대로 하려면 기본부터 확실히 배워야겠죠! 화장 고수들은 화장하기 전 피부를 정돈하는단계부터 중요하게 생각해요. 우선 눈썹부터 정리하는 게 기본인데요.
의외로 화장 처음 하시는 분들은눈썹 정리의 중요함을 잘 모르더라구요. 눈썹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다라 인상이 확 달라 보일 수있으니까 소홀히 생각하시면 안 돼요.
눈썹을 정리할 때는 우선 눈썹칼을 이용해서 눈두덩의 잔털을눈썹 꼬리부터 머리 방향으로 정리해요. 눈썹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정리해야 깎아내기 쉬워요.

세안을 하고 나서는 기초 케어를 철저히 해서 피부를 정돈해야 해요. 모공을 조이는 세럼으로 탄력을 살리고, 아이크림을 손에 녹여서 톡톡 두드려 가며 발라서 흡수시켜요. 그런 다음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해요.
여름에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얇게 하는 게 기본이기 때문에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베이스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고 워터프루프인 제품으로선택해서, 양 볼과 이마에 먼저 바른 다음 나머지 부분은 가운데서부터 펴서 발라 주세요.

잡티가 있거나 다크서클이 심한 부분은 컨실러를 브러쉬에 묻혀서 바르는데, 다크서클이 시작되는 바깥에서 안쪽으로 바르는 게 좋아요. 이 때, 약지의 옆면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경계를 없애면 훨씬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만들 수 있어요. 피부보다 한 톤 밝은 컨실러로 잡티를 모두 가리고 약지로 경계를 없앤 후에는 파운데이션을 발라요.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는 목과 얼굴이 연결된 턱 부분에 피부 톤과 유사한 세 가지 정도 색을 바른 뒤 목 색깔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얼굴과 목이 따로 놀게 하는 색은 절대 금물!!

탄성이 좋은 브러쉬에 크림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묻혀서 얼굴 위로 둥글게 휘저어 발라요.

눈두덩은 피하고 눈의 아래에만 발라주는 게 나중에 눈 화장의 지속력이 떨어지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마무리로 파우더는 볼 쪽으로 살짝 흩뿌리듯 발라서 유분기만 잡아 주세요.

다음은 블러셔로 얼굴에 입체감과 생기를 부여하는데, 활짝 웃었을 때 볼록하게 튀어 나오는 애플존을 중심으로 발라야 해요. 이 때, 애플존의 윗부분을 바르고 아래쪽으로는 살짝 블렌딩을 해야 얼굴이 퍼져보이지 않아요. 그런 다음, 눈 화장보다 입술 화장을 먼저 하는 게 좋아요. 보통 눈 화장을 먼저 하지만, 입술을 먼저 해야 나중에 눈 화장과의 밸런스를 맞추기가 쉬워 화장이 촌스러워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눈 화장의 시작인 눈썹은 머리카락 색과 비슷하게 아래쪽을 먼저 그린 후에 앞쪽과 콧대까지 연결해서 메워 주면 자연스러워요. 눈두덩에는 피부 톤과 비슷한 크림 섀도로 베이스를 깔아주고,

쌍꺼풀 위쪽에는 좀더 짙은 톤의 컬러를 발라서 음영을 주세요.

그런 다음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해 주는데, 이 과정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아이라인을 그릴 때는 중간부터 시작해서 밖으로 점을 연결해 가면서 채운다는 느낌으로

그리는 게 좋아요. 눈꼬리는 눈을 뜬 상태에서 밖으로 살짝 빼야 자연스러워요.

눈 아래 점막은 고개를 들고 점막에만 살짝 바르는 게 중요해요. 마무리로 마스카라는 눈썹 중간부터칠해야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속눈썹을 만들어서 눈을 더 또렷해 보이게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