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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머리손질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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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조회수 | 1734 |
작성일 | 2013-06-29 00:00:00 | ||
비벼 말리지 말고 수건으로 꼭꼭 눌러 매일 빗질해야 머리칼에 윤기 더해
뜨거운 태양아래 피부를 많이 노출하는 계절. 피부의 손질에만 신경쓰다보면 머리의 손질은 깜빡 잊기 쉽다.
그을린 머리를 그대로 두면 가을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고 붉은 머리털로 변해버려 부드럽고 윤이 다시 흐르게 하기 힘들다.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머리 손질에 관해 알아본다.
사람의 머리털은 평균 10만개 쯤 되며 전체의 85~95%는 항상 성장기에 있고 그 외에는 휴지기 이행기 등의 과정에 있다.
그러나 연령, 환경, 유전 그 밖의 요인으로 탈모와 신생의 균형이 상실되면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항상 크게 문제되는 것이 비듬과 때, 두피에 비듬과 때를 그대로 두면 땀과 열로 인해 가려움은 말할 것도 없고 모공을 막아버려 모근을 상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모발의 수명이 짧아져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비듬이나 때를 단시일에 제거시킨 뒤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
머리 감는 회수는 1주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나 땀이나 피지의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3일에서 5일만에 감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감는 것은 피지를 상실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찬물은 때가 깨끗이 안 빠지고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더운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두피에서부터 모발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물을 흠뻑 적시고 중성세제로 깨끗이 씻는다.
세번에 한번 쯤은 오일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오일 샴푸는 빨갛게 변한 머리나 상한 머리결에 퍽 효과적이며 모발을 보호하고 머리결을 한층 부드럽게, 그리고 윤택하게 한다.
샴푸하는 방법은 먼저 머리를 조금씩 나누어서 충분히 손질해 표면의 때를 털어 낸 다음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데운 올리브유를 탈지면에 묻혀서 머리표면 전체에 문지른다. 다음에 스팀타월로 머리를 싸맨다. 두 세번 타월을 바꿔 충분히 기름을 흡수시킨 후 보통 머리감는 것과 같이 감으면 된다.
머리를 말릴 때
머리를 말릴 때는 타월로 비비지 말고 꼭꼭 누르거나 감싸서 물기를 말린다. 머리 아래서부터 차례로 정성들여 브러싱을 한 다음 탈지면에 듬뿍 헤어크림이나 올리브유를 발라서 머리 밑을 꼭꼭 눌러주면 아름다운 머리결을 유지할 수 있다.
머리의 손질법(브러싱)
매일하는 빗질은 비듬이나 먼지를 털어낼 뿐 아니라 머리표면을 자극시켜 피하조직의 신진대사를 돕고 피지의 분비를 촉진시켜 모발에 윤기가 나게 한다. 그러므로 겉면만 슬쩍슬쩍 빗을 것이 아니라 올바른 손질법을 알아서 한층 효과를 올리도록 한다.
처음에 앞머리에서 부터 옆머리로 옮기며 강하게 손질하고 다음에는 모근에서 모발 끝을 향해 위로 올리면서 손질한다. 맨 나중에는 머리를 한줌씩 쥐고 모근부터 두피를 끌어올리는 것처럼 손질한다.
브러싱은 아침 뿐 아니라 자기 전에도 편한 자세로 앉아 5분에서 10분 정도로 매일 계속 하는 것이 좋다. 브러싱을 한 후에는 헤어 토닉을 발라 머리를 산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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