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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셀프 네일아트 주의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759
작성일 2013-06-12 00:00:00

과도한 네일&페디큐어 손톱변형 및 세균감염

 

네일케어가 여성패션의 아이콘이 된지 오래입니다.

최근엔 샌들 착용이 시작되면서 손톱네일과 발톱 페디큐어는 패션의 기본 아이템.

하지만 1~2주일에 한번은 지속적으로 케어를 받아야 해 여성들에겐 적잖은 부담이 됩니다.

이 틈새를 파고든 것이 바로 셀프 네일케어 입니다.

셀프 네일케어 제품은 네일 샵에서 한 두 차례 받는 비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여성들이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손톱을 잘못된 방식으로 관리하다보면 오히려 손톱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손톱이 변형돼 기형으로 변화되는 등 많은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일이나 페디큐어를 하기 전 먼저 손톱과 발톱을 깔끔하게 각고 손발톱 표면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깨긋이 정리해야 하는데, 문제는 초보자가 혼자 메탈 도구를 사용하다 살점을 자라는 등 상처를 내기 쉽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큐티클 푸셔나 니퍼 등의 전문 도구가 아닌 면도칼이나 커터칼 등으로 다듬을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성도 커집니다.

또한 네일아트숍이나 집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이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 감염이 발생하며 손톱주위에 사마귀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이 경우 한번 쓰고 버리는 1회용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잦은 손톱 컬러의 교체는 손톱 표면이 약해져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등의 부작용이 따릅니다.

손톱은 세균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조갑각피라는 방어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톱깎이, 푸셔 같은 철제기구나 아세톤, 큐티벌 리무버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의 방어벽이 허물어져 세균이 침입할 수 있게 됩니다.

 

손톱 뿌리부분의 큐티클을 과도하게 제거하거나 다듬을 경우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심한 경우 고름이 나오며 손톱의 모양을 변형시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잦은 네일아트는 삼가해야 하고, 손톱깎이나 니퍼와 같은 철제도구를 반드시 소독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손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며 보습제와 수분크림을 지속적으로 발라줘 손톱이 갈라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의 염증을 간단하게 생각해 그냥 넘기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꼭 찾아야 합니다.


[출처]1004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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